최근 인도 정부는 자국의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 ‘Maritime India Vision 2030’을 발표하였다. 이는 7,50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주요 항구를 기반으로 신조 선박 발주를 늘려, 조선 및 해양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를 ..
어느덧 세계 1위 조선국가로 몸집이 비대해진 중국에 대해 글로벌 산업계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선박 브로커 업체 BRS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이 글로벌 조선업계 내 수주량, 수주잔량 및 인도(완공)량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4.7%, 58...
강화 추세의 해상환경 규제에 힘입어 선박 해체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발틱국제해사회의(BIMCO)는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lobal Maritime Environment Congress'에서, 향후 10년 동안 15,000척 이상 선..
LNG 시장이 성숙단계(mature)에 접어들면 그에 따른 LNG운반선의 수송용량(capacity) 또한 증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선사 Energos Infrastructure의 Arthur Regan CEO(대표)는 현지시간 10일 영국 ..
차세대 저탄소 선박에 대한 신조 투자가 오는 2036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나, 관련 기술 기반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피크(peak) 시점이 10년 가량 늦춰질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해운경제학의 대표적 학자이자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Clarksons..
치솟는 선박 건조가에도 세계 유력 선사·선주들은 신조 투자에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인력난에 따른 저품질 선박 대두에 대해서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달 3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TradeWinds Shipowners Forum..
최근 컨테이너선사들의 열띤 신조 투자 움직임을 보면, '선박을 발주하거나 혹은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거나' 둘 중 하나 뿐인 딜레마 양상이다. 여기에 선박연료 선택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지며 선사·선주들의 혼란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 메..
기술적으로 급성장한 중국 조선업계가, 오랜 기간 한국 조선사들의 독무대 양상이던 LNG운반선 신조 시장에서 존재감을 무섭게 키우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한국 조선소 캐파(capacity)가 꽉 차 반사이익까지 누리는 형국이다. 그럼에도 중국에 대한 글로벌 LNG선주들의 품질 만족..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SMM(Shipbuilding, Machinery & Marine)'이 지난 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프닝 세션에 참여한 해사업계 주요 수장들이 친환경 선박연료의 충분 여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자아냈..
견고한 신조선 수요 및 증가하는 글로벌 해운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성에 힘입어, 중국 조선업계가 건조역량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스 선박 브로커 Xclusive Shipbrokers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중국 국영 조선사 Nantong Xiangyu Shipb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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